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재 출시된 PP카드는 씨티은행 프리미어마일카드, 외환은행 크로스마일카드, 신한 더 클래식카드 등이다.
PP카드란 전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멤버쉽카드로, 항공권의 등급과 관계없이 프라이어티 패스(Priority Pass)카드와 여권(항공권)만 있으며 세계 주요공항의 라운지를 무료로 입장해 회의실, 휴게실, 신문, 잡지, 음료, 주료, 리무진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씨티은행 프리미어마일카드는 전세계 600여곳 이상의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한 것 외에 국제현금카드 발급수수료 3만원이 면제되고 환전 시 최대 70%를 우대해준다. 카드사용액 1000원당 1씨티 프리미어마일(12원)으로 적립해주고, 면세점 이용 시 최대 20%를 할인해준다.
외환은행 크로스마일카드 역시 전세계 600여곳 이상의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고 인천공항 라운지는 1년에 2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 VIP 골드 카드를 발급해 최대 1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국내선 항공권 10% 할인 서비스와 환전 시 최대 70% 우대도 해준다.
신한 더 클래식카드는 전세계 500여 공항 VIP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 국제선 라운지 등에서 간단한 스낵과 음료, 잡지, 인터넷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면세점 최대 20% 할인, 아시아나항공 및 이스타 항공권 구입 시 10% 할인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