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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외환은행 '헐값 매각 논란' 막기 위해 수억원 뿌린 혐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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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외환은행 '헐값 매각 논란' 막기 위해 수억원 뿌린 혐의 발견

▲검찰의론스타회장사법처리를요구했던투기자본감시센터장화식공동대표/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검찰의론스타회장사법처리를요구했던투기자본감시센터장화식공동대표/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조계원 기자] 론스타가 ‘외환은행 헐값’ 매각과 관련해 론스타 펀드의 존 그레이켄 회장의 사법처리를 촉구한 투기자본감시센터 장화식 공동대표 에게 거액을 건낸 혐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중앙지검 특수 1부는 투기자본감시센터 장화식 공동대표를 배임수재 혐의로 체포 조사중인 것으로 4일 밝혔다.

장씨는 2008년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을 조사중인 검찰이 론스타 펀드의 존 그레이켄 회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자 이를 규탄하고 존 회장에 대한 사법처리를 요구하는 시민운동을 벌였다.

그러나 장씨는 2011년 론스타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장 씨가 받은 금품이 그의 시민운동 중지를 위한 대가성이 있는지 중점 조사하고 있다. 이어 검찰은 장 씨의 혐의가 사실로 판명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장씨는 외환카드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전국사무금융연먕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론스타게이트 의혹규명 국민행동' 집행위원장까지 역임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대가성 금품수수가 사실로 판명될 경우 사회에 주는 충격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조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