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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금융거래 잡는 금융정보분석원장에 이병래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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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금융거래 잡는 금융정보분석원장에 이병래씨 내정

이병래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내정자이미지 확대보기
이병래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내정자
[글로벌이코노믹 조계원 기자] 불법 금융거래를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금융정보분석원(FIU) 신임원장으로 이병래 금융위 국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이병래 금융위 국장이 1급 승진과 함께 FIU원장으로 내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이해선 원장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으로 자리를 옮겨 간다.

이병래 내정자는 대전고를 졸업해, 서울대 무역학과 학사 및 행정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주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재무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금융위를 거치며 다양한 금융관련 경험을 쌓은 금융분야 전문가로 확인됐다.

한편 FIU는 금융위 산하기관으로 지난 2001년 설립되었다. 국내 금융기관은 의심 금융거래 및 고액 현금거래에 대해 FIU에 의무적으로 보고하게 되어있으며, FIU는 이런 정보를 분석해 수사기관에 전달한다.
FIU는 당초 불법 자금세탁방지 및 외화의 불법 해외 반출을 막기 위해 설립 되었으나, 점차 그 역할이 확대되어 현재는 마약거래 및 테러자금, 탈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ozd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