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7일 오전 김 전 부원장보의 자택과 금감원 사무실은 물론 신한은행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 30여명을 파견해 경남기업 3차 워크아웃과 관련한 보고서 및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모두 압수했다.
검찰은 경남기업 3차 워크아웃 당시 대주주였던 故 성완종 전 회장의 지분을 무상감자하지 않고 출자전환한 채권단의 결정에 금감원의 압력이 있었다는 감사원의 지적을 바탕으로 금감원의 개입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기업의 3차 워크아웃 당시 금감원의 기업구조조정은 최수현 전 금감원장, 김진수 전 기업경영개선국장, 최모 팀장의 라인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검찰은 김진수 당시 기업경영개선국장을 사건의 핵심인물로 보고 있다.
한편 검찰은 당시 회계법인의 실사자료를 넘겨받는 한편 구체적인 개입여부를 증명하기 위해 김진수 전 부원장보 및 최모 팀장의 통신기록을 추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계원 기자 ozd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