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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관투자가, 해외외화증권 투자 급증…사상 첫 2000억달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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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관투자가, 해외외화증권 투자 급증…사상 첫 2000억달러 넘어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2000억달러를 넘어섰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은 2101억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171억원(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산운용사와 보험사의 해외 채권에 대한 투자 및 자산운용사의 해외 주식에 대한 투자가 지속된데 기인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자산운용사의 투자금액이 1030억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116억달러 늘었고 보험사와 외국환은행도 각각 38억달러, 18억달러 증가했다. 반면 증권사는 7000만달러 줄었다.
종목별로는 외국 채권에 대한 투자 잔액이 지난분기대비 109억달러 증가했고 외국 주식(56억달러)도 늘었다.

주식투자의 경우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늘어났고, 채권투자의 경우 보험사와 자산운용사 등의 해외 자산운용 수요가 지속되며 투자 잔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