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12월 업황BSI는 제조업이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한 82, 비제조업은 5포인트 하락한 68을 기록했다.
제조업 업황BSI는 자동차와 전기장비 고무⸱플라스틱 등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자동차는 부품 판매 감소와 완성차 업체 조업 감소 등으로 16포인트 줄었으며 전기장비는 전기자재 판매 감소로 11포인트 축소됐다. 또 고무⸱플라스틱은 원재료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으며 9포인트 줄었다.
기업규모별·형태별 현황을 보면 대기업은 2포인트 상승했으나 중소기업과 수출기업, 내수기업은 각각 8포인트, 4포인트, 4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기·가스·증기 등이 7포인트 상승했으나 도소매업 15포인트,건설업 4포인트 등으로 하락해 전월 대비 5포인트 떨어졌다. 전기·가스·증기는 난방수요 증가에 따른 전기·가스 판매 증가로 계절의 영향을 받았다.
도소매업은 내수 부진, 건설업은 주택건설 수주 감소로 업화BSI가 떨어졌다.
2021년 1월 비제조업 업황전망BSI는 도소매업 -10p포인트,건설업-10포인트,정보통신업 -9포인트 영향으로 전월 대비 8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BSI는 국내외 경기동향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 예측, 계획의 변화추이를 조사해 작성되며, 단기 경기분석과 전망에 활용되고 있다. 한국은행의 BSI는 OECD의 기업경기조사 통일기준에 의거 긍정, 보통, 부정 등의 3점 척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긍정(증가, 호전) 응답비중과 부정(감소, 악화) 응답비중의 차이로 산출된다. 이와 같이 산출된 BSI는 0~200의 값을 가지는데, 100을 넘어서면 긍정으로 응답한 업체수가 부정으로 응답한 업체수보다 많음을 나타낸다. 즉 경기를 좋게 보고 있는 업체수가 상대적으로 많음을 의미한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