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은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1조 6000억 원 규모 '새해맞이 희망나눔 특별대출'을 해준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역내 창업기업, 장기 거래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금액은 최대 30억 원이다.
특별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BNK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