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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호르무즈 봉쇄 우려에 112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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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호르무즈 봉쇄 우려에 112달러 돌파

호르무즈 해협.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호르무즈 해협. 사진=로이터

국제 유가가 27일(현지시각) 다시 급등했다.

전 세계 석유, 가스 운송의 20%를 담당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의 약속과 달리 봉쇄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 유가를 급격하게 끌어올렸다.

CNBC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5월 인도분이 전 거래일 대비 4.22% 급등해 배럴당 112.57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5.46% 급등한 배럴당 99.64달러로 치솟아 100달러를 위협했다.

그러나 주간 단위 상승세는 가파르지 않았다.

브렌트는 0.34% 오르는 데 그쳤고, WTI도 1.34% 상승세에 머물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출구전략 마련에 나서고 있다는 기대감 속에 유가가 급락세를 타기도 한 것이 그 배경이다.

이날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명예교수는 트럼프의 선택은 확전이 될 것이라며 그 여파로 스태그플레이션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전쟁이 2~4주면 끝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비오는 이날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 뒤 기자들에게 전쟁이 수 주 안에 끝날 것이라고 말했고, 악시오스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그가 2~4주를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