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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금융권에 소상공인 지원 요청...5대금융지주 회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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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금융권에 소상공인 지원 요청...5대금융지주 회장 간담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오른쪽 두번째)과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이미지 확대보기
은성수 금융위원장(오른쪽 두번째)과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금융권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 지원을 재차 요청했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은 위원장이 KB⸱신한⸱하나⸱우리⸱농협금융그룹 등 5개 금융지주 회장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서 은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코로나 위기의 파고를 견디면서 경제반등의 모멘텀을 마련해 나가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금융 부문이 지난 1년간 실물지원에 전력을 다한 덕분”이라면서도 “방역·실물 위기가 현재진행형이고 앞으로 전개될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한 만큼,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까지 실물지원 노력을 흔들림없이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방역상황, 실물경제, 금융부문 여건 등을 종합 판단해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포함한 위기 관련 금융대응조치들을 질서있게 정상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금융지주 회장들은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해 금융권이 적극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대출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조치로 금융부문의 위험이 누적되지 않도록 충당금 적립, 차주 상시점검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으며 중장기는 연착륙 지원을 통해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은 위원장은 “코로나 위기, 디지털 금융혁신, 소비자보호 강화 요구 등 다양한 변화가 맞물려 돌아가는 2021년이 ‘금융의 지형’을 바꾸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금융회사-빅테크간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 초장기 모기지 공급, 최고금리 추가 인하 등 주요 정책 추진현황과 과제를 소개하고 금융권의 협조를 당부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