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준 베트남법인장, ″전염병과 싸우는 이 여정에 혼자가 아님 알길 바래″

베트남 현지 언론 탄니엔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빈탄 지구, 빈찬 지구에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와 함께 1000개의 보호복 등을 선물로 제공했다.
선물과 보호복은 7억2400만 동(한화 약 3800만 원) 규모이며 이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는 공무원들에게 전해졌다.
앞서 한화생명은 베트남에서 지난달 19일 전염병 예방을 위해 30억 동(한화 약 1억5600만 원)을 기부했다.
임동준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은 “감염된 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이 베트남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전염병과 싸우는 이 여정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