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소비자리포터는 소비자로부터 의견을 받아 소비자에게 불리한 금융 관행·제도를 바로잡고자 1999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로써 선발된 리포터는 금융 거래 과정에서 느낀 불편 사항, 개선이 필요한 제도,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 아이디어를 금감원 웹사이트 전용제보시스템에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금융소비자리포터는 만 18세 이상 금융소비자를 업권별로 구분해 모집하는 일반공모 방식과 금융협회, 소비자단체, 금융취약계층 유관기관으로부터 적임자를 추천받아 선발하는 기관추천 방식으로 선발된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리포터의 제보를 평가해 우수한 내용에 대해 등급에 따라 제보수당(5만∼50만원)을 지급한다. 활동기간 종료 후에는 전체 제보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리포터를 선정, 최대 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