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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남신보와 코로나19 피해업체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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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남신보와 코로나19 피해업체 금융지원

광주은행은 10일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은행이미지 확대보기
광주은행은 10일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은 10일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총 12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광주은행 또는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추천한 전남지역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로, 광주은행은 대출금리를 최대 0.5%포인트 감면지원할 계획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