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결제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혜택 확인후 구매

매장 방문 후 구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혜택을 먼저 확인 하고 구매하는 방식으로 결제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을 내세워 명품 가전 구매를 독려하고 나섰다 .

21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롯데하이마트와 손잡고 삼성·LG전자 등 가전 패키지 상품을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무이자 할부 이벤트는 고객들로 하여금 48개월과 60개월 중 무이자 할부 기간을 선택토록 했다.

무이자 할부 이벤트 기간 동안 제휴카드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하이플랜 바이(Hi-Plan by) 롯데카드' 이용시 정상가 대비 최대 27%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상품 선택 후 혜택가, 월 납입액 등 ‘맞춤 견적’을 확인시 롯데하이마트 매장 방문 예약도 가능하다. 매장 방문 고객은 동일한 무이자 할부 및 제휴 카드 혜택을 받아 더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할인 규모는 상품 선택 후 할부 기간·제휴 카드 혜택 적용 여부를 선택해 확인 가능하다. 디지로카앱에서 맞춤 견적서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60개월 무이자 할부·제휴카드 혜택 적용 시 월 납입액은 최소 13만원대에서 최대 38만원이다. 맞춤 견적 확인 후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대한 방문 예약이 가능하며, 동일한 무이자 할부·제휴 카드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고객들이 디지로카앱에서 롯데하이마트 등 다양한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만나는 기회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앱으로 고객들에게 먼저 혜택을 최대한 제시함으로써 과거와 달라진 새로운 결제 흐름이 만들어졌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팅으로 고객의 선택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장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ej04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