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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 J트러스트 재편입···에구치 조지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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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 J트러스트 재편입···에구치 조지 대표 내정

JT친애저축은행이 1년여만에 J트러스트그룹 계열사로 재편입됐다. 사진=이도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JT친애저축은행이 1년여만에 J트러스트그룹 계열사로 재편입됐다. 사진=이도희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1년여만에 J트러스트그룹 계열사로 재편입됐다.

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JT친애저축은행의 모회사인 일본 투자은행 넥서스뱅크가 J트러스트 자회사로 편입됐다.

앞서 2020년 11월 J트러스트가 JT친애저축은행 지분 100%를 넥서스뱅크에 매각한 지 1년4개월만이다.

또 JT친애저축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에구치 조지 JT친애저축은행 기타비상무이사를 대표로 내정했다.
1967년생인 에구치 조지 대표는 J트러스트 그룹 내 핵심인사로 J트러스트 대표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넥서스뱅크 대표로 재직중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선임으로 박윤호 현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구성하게 됐다.

에구치 대표는 채권관리와 심사 분야를, 박윤호 대표는 내부통제, 경영일반, 영업부문을 각각 맡게 된다.

저축은행업계는 에구치 조지 대표가 JT친애저축은행 경영일선에 직접 나서면서 J트러스트 그룹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에구치 조지 대표는 2012년 당행 심사본부장으로 입사해 2013년 영업본부 총괄 임원으로 선임돼 영업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J트러스트 대표, 넥서스뱅크 대표를 맡으며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