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춘계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기 실업탁구대회는 국내 프로선수들이 참여한 전국 단위 대회다. 지난 13일부터 5일간 강원도 인제군에서 진행됐다. 보람할렐루야가 지난 16일 진행된 개인 복식 경기에서 준우승(김대우·최인혁)과 3위(김동현·박경태)를 동시에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2016년 창단된 보람상조의 실업탁구단으로, 현재까지 국제대회 2회 우승, 국내대회 3회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1월에는 주장 김동현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창단 첫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 겸 구단주는 "선수들이 땀 흘려 훈련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향후에도 보람할렐루야가 탁구계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사회적 책임도 다하는 실업탁구단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