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원·달러 환율, 1304.6원 마감···전일比 1.8원↓
![9일 원·달러 환율은 10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전거래일보다 1.8원 하락한 1304.6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0809155712081837c99d70e7d3912312165.jpg)
이날 환율은 오는 10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관망세를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미국 7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8.7%로 전달(9.1%)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날 발표된 소비자들의 향후 1년 인플레이션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 역시 지난달(6.8%)보다 0.6%p 하락한 6.2%로 나타났다.
이에 美연준(Fed)의 공격적 통화정책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의 오름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