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공급액 6조6898억원
재원 25조원 중 26.76%만 소진
재원 25조원 중 26.76%만 소진
이미지 확대보기다만 신청요건을 완화해 2단계 신청을 받고 있지만 접수 규모가 크게 늘고 있지는 않아 연내 공급 규모인 25조원을 모두 채우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전날 안심전환대출 신청 건수는 1289건으로 집계됐다. 규모는 1944억원이다. 누적 공급 규모는 6조6898억원(5만5445건)으로 정부가 설정한 총 대출 한도인 25조원의 약 26.76% 수준이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 상승기 주택담보 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3%대 장기·고정금리 정책 모기지로 대환해 주는 상품이다. 대출 금리는 연 3.7∼4.0% 수준이다.
결국 총 공급액의 약 16%에 불과한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자 정부는 자격 요건 등을 완화해 지난 7일부터 2단계 접수를 진행 중이다.
2단계 접수는 주택 가격을 4억원에서 6억원으로, 부부 합산 소득은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됐다. 대출 한도도 기존 2억5000만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늘어났다. 금리는 1단계 접수 때와 동일하며 앞서 신청하지 못한 주택 가격 4억원 이하 1주택 보유자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남은 기간을 고려할 때 연말까지 계획했던 안심전환대출 25조원을 연내 모두 공급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때문에 정부와 여당은 안심전환대출 주택가격을 9억원까지 확대하고 대출 한도도 5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