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위험 요인 산재‥경영 내실 다져야 할 때"
"금융이 경제의 최후의 보루라는 날카로운 책임감 가져야"
"철저한 자기혁신을 통한 새로운 경쟁력 갖춰야"
"금융이 경제의 최후의 보루라는 날카로운 책임감 가져야"
"철저한 자기혁신을 통한 새로운 경쟁력 갖춰야"
이미지 확대보기김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 한해 글로벌 거시경제는 수축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금융산업도 실물경기 침체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와 자금시장 경색 가능성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며 팬데믹의 진정과 함께 찾아온 고금리, 고물가는 우리 경제와 금융산업이 다시 한 번 고통의 시간을 감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내년도 금융산업의 발전방향으로 △리스크 관리 △경제 방어막 역할 △자기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을 꼽았다.
경제 위기 속 은행권의 역할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국제통화기금(IMF)는 은행에서 위기가 발생하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년 수준을 회복하는데 평균적으로 3.1년이 걸린다고 분석하고 있다"며 "금융이 우리 경제의 최후의 보루라는 날카로운 책임감을 가져야할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은행은 매년 1조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소비자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우리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나 고금리, 고물가로 부담이 커진 가계,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자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시 한번 긴장의 끊을 놓치면 안된다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위기 상황에서는 자칫 사소해 보이는 꼬리 리스크(Tail Risk)도 시스템 전체의 위기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과도할 정도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올해 우리 금융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은 것은 분명하지만, 지금까지 우리 금융이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던 것처럼, 금융인 여러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본분을 다한다면, 현재의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