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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고객패널 ‘KB희망서포터즈’ 17기 발대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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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고객패널 ‘KB희망서포터즈’ 17기 발대식 열어

새로운 상품 출시 기여 · 새로운 안내문 표준가이드 제시등에 이어 올해는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개선 나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7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KB손해보험 CPC디지털부문장 박청 전무(왼쪽 뒷줄에서 5번째)와 9명의 ‘KB희망서포터즈’ 인원들이 임명장을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이미지 확대보기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7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KB손해보험 CPC디지털부문장 박청 전무(왼쪽 뒷줄에서 5번째)와 9명의 ‘KB희망서포터즈’ 인원들이 임명장을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7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고객의 소리를 듣고 그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는 고객패널 ‘KB희망서포터즈’는 이날 열린 발대식과 함께 앞으로 약 4개월 간의 장정에 들어간다.
이번에 17기로 선발된 9명의 패널들은 KB손해보험의 고객접점에서 대 고객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확인한 개선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9명 패널과 함께 추가로 120여 명의 모바일 고객패널도 운영한다. 모바일 설문조사 방식으로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해 향후 상품, 제도, 서비스 등에 신속히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KB손해보험은 2012년부터 약 10여년 간 총 90여 명의 오프라인 고객 패널을 운영했으며, 이들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총 850여 건에 달한다. 지난 16기 고객 패널 ‘KB희망서포터즈’는 GA채널 상품의 경쟁력을 점검해 새로운 상품 출시에 기여했으며 고객 안내문 중 약 44개의 모바일 고객 안내문을 분석해 새로운 안내문 표준가이드도 제시했다.

올해는 장기보험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점검을 시작으로 고객관점에서 더 나은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개선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CPC디지털부문장 박청 전무는 “올해는 고객패널들의 직접적인 체험을 통한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상 개선 아이디어를 종합해 실질적인 개선에 나선다” 며 “이를 통해 KB손해보험은 더욱 고객 친화적인 맞춤 서비스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손규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bal4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