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추경호 부총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물가 관련 질문을 받자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생활물가(상승률)가 3%대 초반까지 갔지만 외식비·식품류 가격이 올라 힘들다는 말에 공감한다"며 "생활물가와 장바구니 물가, 체감물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 펼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로 가면서 (경제가) 서서히 좋아질 것으로 본다"며 "제가 생각하기에 터널의 끝이 그리 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저출생·고령화 상황 대책 관련 그는 "보건복지부 차관과 기재부 차관,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가 참여하는 일종의 정책 협의회를 곧 출범시킨다"며 "세 기관이 저출산 문제 관련 A부터 Z까지 리뷰하고 다시 대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규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bal4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