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DB손보·베트남 우체국보험 M&A 주역' 김강욱 부의장 사직

글로벌이코노믹

'DB손보·베트남 우체국보험 M&A 주역' 김강욱 부의장 사직

김강욱 PTI 부의장. 사진=PTI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김강욱 PTI 부의장. 사진=PTI 홈페이지
DB손해보험과 베트남 우체국보험사(PTI) 인수·합병(M&A)의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 김강욱 PTI 부의장이 의장직을 내려놓는다.

베트남 현지 매체 띤냐인증권(Tin nhanh chứng khoán)에 따르면 PTI손보사는 김강욱 부장, 박한웅 이사, 부이 반 떠이 이사가 6월 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앞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19일(현지시각) 공시했다.

DB손보는 지난 2015년 PTI의 지분 37.23%를 인수해 대주주로 올라섰다. 김강욱 부회장은 DB손보 상무로 PTI에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DB손보는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국내 5대 주요 손해보험사 중 하나FH 베트남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항공보험사(VNI)의 지분 75%를 인수해 VNI의 최대주주가 됐다. 또한 이달 16일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상위 10대 기업 중 하나인 사이공·하노이 보험사(BSH) 지분 75%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BSH이사회는 이달 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이를 안건으로 포함할 것을 요청했다.

BSH 지분 인수는 재무부와 관련 정부 기관의 승인을 받고 법률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마친 후 UPCoM 거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베트남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보험료 수입은 약 93억 달러(약 11조9439억 원)에 달하며 베트남 보험시장은 연평균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