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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 풍향계] 롯데손보, 외국인 전용 국내 여행보험 월 100%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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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 풍향계] 롯데손보, 외국인 전용 국내 여행보험 월 100% 급성장


□롯데손해보험, 외국인 전용 국내여행보험 급성장


롯데손해보험의 외국인 전용 여행자보험이 급성장하고 있다. 사진은 롯데손보 사옥 전경. 사진=롯데손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손해보험의 외국인 전용 여행자보험이 급성장하고 있다. 사진은 롯데손보 사옥 전경. 사진=롯데손보 제공.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4월부터 외국인 전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판매 중인 ‘let: discover 국내여행보험 Ⅲ’이 월평균 100%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이 상품은 해당 지난 4월 20일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고를 올려, 판매건수 기준 102%, 판매금액으로는 월 평균 성장률 100%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6개월 동안 가입한 고객의 국적은 총 83개국으로 전세계 국가의 약 40%에 해당한다.

외국인 국내여행보험은 그간 가입을 위해 외국인 등록번호가 필요했다. 단순 관광객이나 2개월 내 단기 체류 외국인은 가입이 불가한 구조였다. 반면 롯데손해보험의 외국인 대상 국내여행보험 상품은 크리에이트립 어플리케이션(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여행기간·여권번호·성명·성별 등 최소 정보 입력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총 6개 국어(영어·일본어·광둥어·대만어·태국어·베트남어)로 상품설명서와 보험금 청구 안내문 등 주요 문서를 제공한 것도 장점이다. 가입을 원하는 외국인 수요 증대에 따라 지원 언어는 지속 확대 중이다.

□KB국민카드, ‘위시(WE:SH) 카드’ 발급 50만좌 돌파


KB국민카드의 위시카드가 발급 50만좌를 돌파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KB국민카드의 위시카드가 발급 50만좌를 돌파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의 ‘KB국민 위시(WE:SH) 카드’가 출시 11개월 만에 발급 카드 수 50만좌를 돌파했다. 특히 위시카드 중 마이위시 카드는 신용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고릴라’의 고릴라 TOP100 차트에서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연속 46주, 9개월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KB국민 위시 카드 시리즈는 고객별 소비목적에 맞춰 세분화된 상품서비스로 누구에게나 꼭 맞는 혜택을 제공한다. 1인 가구, 사회초년생에 최적화된 ‘마이(My) 위시’카드, 가족 단위 소비 패턴에 맞는 ‘아워(Our) 위시’카드, 언제 어디서나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위시 올(All)’ 카드, 모임 맞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위시 투게더’카드 4종으로 출시된 위시 카드는 다양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KB국민 마이 위시 카드’는 MZ세대 소비패턴에 최적화된 카드로 2030세대의 발급 비중이 67.2%를 차지하고, 다른 상품에 비해 전자상거래 업종에서 높은 매출이 발생했다. 마트, 학원, 병원 등 가족 중심의 소비패턴을 가진 고객을 위한 ‘아워 위시’ 카드는 4060세대의 비중이 74.6%로 높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트와 의료기관에서 높은 매출을 보였다.

□SGI서울보증, 인니 보증시장 간접 진출


SGI서울보증 황의탁 전무이사(오른쪽)와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빈땅’의 H. Widodo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SGI서울보증 황의탁 전무이사(오른쪽)와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빈땅’의 H. Widodo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제공.
SGI서울보증은 지난 20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빈땅(PT. Asuransi Bintang Tbk.)’과 ‘아스와따(PT. Asuransi Wahana Tata)’와 인도네시아 보증시장 간접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빈땅’은 1955년 설립된 오랜 업력을 지닌 손해보험사이며, ‘아스와따’는 보험료 기준 인도네시아 Top 10 손해보험사 중 한 곳이다. 이번 협약은 SGI서울보증과 인도네시아 현지 보험사간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수립하고자 추진되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인구·경제규모를 보유한 거대시장으로, 한국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SGI서울보증도 아세안 지역 보증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SGI서울보증은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현지 진출전략 수립·실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더코리아스포츠포럼 상임 대표 취임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더코리아스포츠포럼 상임 대표로 취임했다. 사진=OK금융그룹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더코리아스포츠포럼 상임 대표로 취임했다. 사진=OK금융그룹 제공.
OK금융그룹이 ‘더코리아스포츠포럼(The Korea Sports Forum, KSF)’ 창립식을 개최하고 최윤 회장을 초대 상임대표로 추대했다.

더코리아스포츠포럼은 스포츠를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과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민간 주도로 발족한 포럼으로, 정기포럼·연사초청 강연회를 통해 스포츠 전문가들의 ‘담론의 장’ 역할을 수행하고 체육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과 스포츠 진흥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창립식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내·외빈, 포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임대표 추대와 임원 선출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최윤 회장이 상임대표로 선임됐으며, 공동대표에는 김종욱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손석정 전 남서울대학교 스포츠비즈니스학과 교수, 전신혜 중앙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등 6명이 선출되고 사무총장에는 이재구 삼육대학교 생활체육과 교수가 선임됐다.

최윤 회장은 “더코리아스포츠포럼이 스포츠정책 전문 연구와 토론기능을 확충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스포츠 발전체계를 정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