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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풍향계] DGB금융, ‘한국의 경영대상’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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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풍향계] DGB금융, ‘한국의 경영대상’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 수상

◇DGB금융, '한국의 경영대상'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 수상


사진 왼쪽부터 한국능률협회 최권석 부회장과 DGB금융지주 강정훈 ESG전략경영연구소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DGB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왼쪽부터 한국능률협회 최권석 부회장과 DGB금융지주 강정훈 ESG전략경영연구소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에서 'Repor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DGB금융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가독성 높은 보고서를 통해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DGB금융은 2006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해왔다. 특히,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TCFD, PRB 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성과에 대한 정량 데이터를 담은 ESG Factbook을 발간하는 등 ESG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DGB금융은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와의 상생 경영,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 등을 위한 차별화된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국내외 ESG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이해관계자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투명한 정보공개에 힘써 온 DGG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위해 ESG 기반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며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모임통장 서비스 출시…총무 부담 줄이고 편의성 높여


하나은행이 하나원큐앱 전용 '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하나은행이미지 확대보기
하나은행이 하나원큐앱 전용 '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모임원 모두가 회비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 통장에 모임 기능을 추가해 새로운 통장을 발급하지 않고도 모임통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다.

모임통장 서비스의 주요 기능은 총무가 모임을 만들고 모임원을 초대하면 회비 내역을 모두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회비 납부일 알림과 미납 사실 통보 기능으로 총무의 부담을 줄여준다.

특히, ‘총무 변경’ 기능은 차별화된 요소로 꼽힌다. 총무가 모임원 중 한 명에게 총무 변경을 요청하면, 모임원들의 동의를 거쳐 새로운 총무가 선정된다.

새로운 총무는 본인의 기존 통장에 모임 기능을 연결해 총무가 될 수 있다. 총무가 변경되더라도 기존의 회비 거래내역과 모임 고유 계좌번호는 그대로 유지돼 연속성이 보장된다.

하나은행은 모임통장 서비스와 함께 모임전용 체크카드도 출시한다. 이 카드는 모임에서 주로 이용하는 업종에서 최대 20% 캐시백(월 최대 1만원)을 제공한다. 카드는 총무만 발급 가능하며, 여러 모임에 참여하는 경우 각 모임별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모임통장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024년 2월 1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임원이 두 명 이상인 모임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의 모임지원금을 추첨 지급하고, 총무에게는 선착순으로 하나머니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모임통장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나원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신보·우아한형제들, 외식업·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 지원


KB국민은행 신관.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신관.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우아한형제가 손을 잡고 외식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식업·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KB국민은행과 우아한형제들은 각각 35억 원을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출연, 전국 17개 지역의 외식업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1050억 원 규모의 협약 보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에 우대 혜택을 제공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대상은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음식점·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다. 특히, 이번 협약 보증서 중 50억 원은 이태원 지역의 비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해 별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협약 보증서를 활용한 대출에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협약보증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연 2%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전국 13개 소호컨설팅센터를 통해 상권분석, 경영상담, 금융상담 등 ‘KB 소호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LG CNS와 손잡고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장 공략 나서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LG CNS와 글로벌 금융 디지털·IT 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과 LG CNS 현신균 대표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LG CNS와 글로벌 금융 디지털·IT 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과 LG CNS 현신균 대표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LG CNS와 함께 글로벌 금융 디지털·IT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일본과 베트남에서 금융 디지털·IT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에 특화된 금융 솔루션을 연구 및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의 동반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 CNS는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신한은행의 차세대 정보시스템인 ‘더 넥스트’ 개발과 신한금융그룹의 모바일 앱인 ‘신한 슈퍼SOL’ 구축 등을 함께 진행해왔다.

특히, LG CNS와 신한은행은 일본 키라보시금융그룹의 인터넷 전문은행인 ‘UI 은행’에 신한은행의 플랫폼인 SOL을 기반으로 모바일 뱅킹 앱을 개발하고, 글로벌 BaaS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일본 금융시장에서 디지털 뱅킹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IT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UI은행 설립 시 클라우드 뱅킹 시스템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모바일 뱅킹 앱 업그레이드와 API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디지털 금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대출 한도·이자 한눈에…'내 DSR 정보'·'이자계산기' 출시


카카오뱅크가 내 DSR 정보, 이자계산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카카오뱅크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뱅크가 내 DSR 정보, 이자계산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고객들이 대출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내 DSR 정보'와 '이자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 DSR 정보' 서비스는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고객의 DSR과 예상 대출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소득 정보와 보유 대출 정보를 입력하면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예상한도는 물론 은행과 제2금융권의 최대 대출 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이자계산기' 서비스를 출시, 고객들이 대출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대출 금액, 금리, 기간, 상환 방식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총 대출 이자와 월 상환 금액을 손쉽게 계산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중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에 이자계산기 기능을 통합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2018년 10월부터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신용점수와 금융 거래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신용점수 올리기 기능을 추가하고 제휴 신용평가사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여 현재 900만 명에 가까운 가입자를 확보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중 기존 대출 심사 부결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대출 신청 고객도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 그룹 홈페이지 새단장…다양성·접근성·편의성 강화


KB금융그룹이 KB의 모든 소식을 한 눈에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UI/UX를 전면 개편했다. 사진=KB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KB금융그룹이 KB의 모든 소식을 한 눈에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UI/UX를 전면 개편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사용자 경험 개선과 홈페이지 활용도 향상을 위해 그룹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모든 디바이스에 적응하는 반응형 웹으로 제작됐으며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KB금융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제공 ▲접근성 강화 ▲사용자 편의성 증진 등 세 가지 주요 측면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KB금융은 'KB Careers'를 신설해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그룹의 채용 공고, 직무 소개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하며, 인재 채용 페이지를 통해 계열사의 직무 소개, 기업 문화, 복지 및 채용 공고 등을 소개한다.

또한, MZ세대의 요청에 응답해 '스타프렌즈 갤러리'를 오픈, 다양한 일러스트와 문을 전시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사용자가 자주 찾는 메뉴를 우선 배치하고, 통합 검색 기능을 신설하여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다양한 글로벌 사용자를 위해 인도네시아어를 포함한 다국어 지원을 강화했다.

편의성 측면에서는 영역별 구분과 함께, 스크롤 동작에 따른 화면 확대와 카드 뉴스 정보 표출 등 사용자 중심의 기술적 요소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들이 효과적으로 KB금융그룹의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됐다.

KB금융그룹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되었더욱 활성화된 홈페이지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