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은행은 2023 4/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대비1.4%·전기대비 0.6%·전년동기대비 2.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연간 수출은 전년 대비 2.8% 성장하며 2022년 수출성장률(3.4%) 대비 하락하고, 수입은 3.0% 성장해 2022년 성장률(3.5%) 대비 하락했다.
민간소비는 1.8% 성장하며 작년 성장률(4.1%)대비 하락했다.
정부소비도 1.3% 성장하며 작년 성장률 (4.0%)대비 하락했다. 2000년 정부소비 0.7% 증가 이후 23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GDP 성장률에 대한 민간기여도는 0.2%p 전분기 대비 감소하고 , 정부기여도는 0.3%p로 전분기와 같다.
실질 GDI 증가율(1.4%)은 교역조건이 전년 수준을 유지하여 실질GDP 성장률(1.4%)과 동일하다. GDI(국내총소득)은 국내 생산활동으로 발생한 소득의 실직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