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사진=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129132829066288385735ff12221101492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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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홍콩 ELS 연령대별 판매창구 현안 고강도 검사"
이미지 확대보기이복현 금감원장 사진=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 작년부터 여러 점검을 했고, 현재 판매경로 등을 “강한 강도로 검사하고 있다”며 제도개선을 시사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파생결합펀드(DLF)사태부터 파생상품 피해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양정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렇게 답했다.
이 원장은 "다양한 연령대 별 판매 창구 현안을 조사 중"이라며 "검사가 끝나면 어느 정도 구체적 내용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성희 진보당 의원은 “십수년 반복되는 경고에도 홍콩 ELS 사태가 또 발생했다”며 “금감원장이 또 이런 식으로 대책을 세운다면 이러한 사태가 이후에 또 발생하지 않겠냐”며 대책을 요구했다.
또 ”일부부분 영업정지 6개월, 과태료 197억원 등 과태료와 영업정지를 이렇게 때려도 이 사태가 반복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관리·감독해야 할 금감원이 일각에서는 저승사자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실제 저승사자가 맞냐 허수아비 같다“고 비판했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