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전망모형이 인플레이션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기에, 한은은 머신러닝 알고리즘(EXT, 선형회귀 앙상블 모형)을 이용하여 중간 프로세스와 실시간 전망을 시각화하여 흐름을 파악하고 전망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다.
올해 소비자물가지수가 2%대로 진입했지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2%에 확실히 안착할 때까지 긴축기조를 유지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은이 여태껏 유지했던 전략적 모호성을 벗어나 조건부 포워드가이던스로 소통하기위해 고민할 것이라며 전망이 틀린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조건이 왜 어떻게 변화했는지 주목해달라고 요청했다.
기획기재부에 따르면 OECD는 24년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2.7%, 내년 2.0%로 단계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전통 모델에서 더 나아가 빅데이터 및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한국은행의 새로운 공식 전망을 정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