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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풍향계] 카카오페이손보, DIY ‘운전자보험’… "원하는 보장만 골라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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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풍향계] 카카오페이손보, DIY ‘운전자보험’… "원하는 보장만 골라 담아"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사용자 중심 ‘운전자 보험’ 출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맞춤형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맞춤형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제공.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8일 해외여행보험, 휴대폰보험의 흥행에 이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운전자보험에도 보장 설계 DIY, 미청구 시 환급금 제도, 카톡을 통한 간편 가입 및 청구 등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사용자 중심 철학이 담긴 특징들이 그대로 반영됐다.

이번 운전자보험도 앞선 두 상품과 같이 맞춤형 설계를 극대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만 골라 최적의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다. 특히 보험기간을 1년부터 3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정해진 플랜을 한 번에 길게 가입해야 했던 기존 장기 운전자보험 대비 사용자 부담을 크게 줄였다.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해외여행보험의 '안전귀국할인 환급' 제도는 이번 운전자보험에서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전하면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는 '안전운전할인 환급' 제도로 이어졌다.

고객이 부담한 보험료 일부를 적립해서 보험기간 만료되었을 때 돌려주는 만기환급금과는 다르게 '안전운전할인 환급'의 경우 보험사 사업비의 일부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형태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부담한다.

차량 번호나 집 주소 등 운전자보험에 필요하지 않은 정보라면 과감하게 생략해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모바일 보험으로서 간편함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은 맞춤형 보장 설계 DIY를 통해 사용자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도 최소한으로 낮췄다. 보험료 부담이 적다고 해서 보장 수준까지 낮은 것은 아니다.

온라인 보험의 경우 높은 보장 한도는 선택하지 못하게 차별하는 경우도 있지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은 각종 운전자 커뮤니티에서 필수라고 언급되는 자동차부상치료비를 14급 기준 최대 30만 원, 1급 기준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그동안 운전자보험은 사용자 입장에서 불필요한 담보까지 포함된 고정된 플랜을 높은 보험료로 긴 보험기간 동안 부담해야 했기 때문에 한 번 가입하면 해지도 어렵고, 제도가 변경되면 추가로 보험을 들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제 1~3년 동안 가볍게 원하는 보장을 필요한 만큼 맞춤 설계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을 통해 누구나 개인 상황에 맞게 최적가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AXA손해보험, 여성 청소년·장애인에 위생용품 키트 후원


AXA손해보험 임직원들이 키트 제작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악사손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AXA손해보험 임직원들이 키트 제작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악사손보 제공.
AXA손해보험이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 ‘애플(愛+)박스’를 제작 및 후원했다.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지난 6일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에 방문해 위생용품 키트 ‘애플(愛+)박스’를 제작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애플(愛+)박스’ 키트는 생리대와 함께 보관 파우치, 물티슈, 온팩, 핸드크림 등의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성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포용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여성 직원뿐 아니라 자녀를 둔 남성 직원들도 다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작된 ‘애플(愛+)박스’는 아동 복지 및 여성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및 장애인 100명에게 전달됐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