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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 풍향계] JT친애저축은행, 여성 청소년에 ‘위생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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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 풍향계] JT친애저축은행, 여성 청소년에 ‘위생용품’ 지원

□JT친애저축은행,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위생용품’ 지원


(왼쪽부터)조승진 JT친애저축은행 부장과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 관장. 사진=JT친애저축은행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조승진 JT친애저축은행 부장과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 관장. 사진=JT친애저축은행 제공.
JT친애저축은행은 서울 시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자 ‘사랑의 핑크박스’ 제작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핑크박스’는 가정 형편으로 인해 생활필수품인 여성 위생용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여학생을 돕는 대한적십자사의 캠페인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결연을 맺고 꾸준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랑의 핑크박스’ 제작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되며, 제작된 핑크박스는 16일부터 서울 중구 지역 관내 취약계층 초∙중∙고 여학생 약 1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JT친애저축은행의 ‘사랑의 핑크박스’는 위생용품 지원은 물론, 청소년의 정서적 측면까지 고려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핑크박스에는 청소년 한 명당 5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여성 위생용품이 담기며,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손 편지도 함께 전달된다.

손 편지에는 어려운 환경에서 지쳐있을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JT친애저축은행만의 특별함을 더하고자 공식 브랜드 캐릭터 ‘쩜피’가 그려진 에코백과 ‘쩜피프렌즈’ 인형을 준비해 지원 대상 청소년에게 실용성과 소소한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미혼모자 생활시설 지원


(왼쪽부터)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박지연 ADY 리더, 애란원 강영실 원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황수빈 실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박지연 ADY 리더, 애란원 강영실 원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황수빈 실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제공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12일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서 미혼모들과 정서적 교류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애란원에 입소한 미혼모 대상 봄나들이 활동 및 환경미화 지원 등을 통해 미혼모들의 정서적 소외감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미혼모 가족 지원 사업은 애큐온캐피탈이 2019년도에 처음 시작한 사회책임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지원을 올해부터 애큐온저축은행과 함께 재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애큐온캐피탈 여성 네트워크 ADY(Acuon Lady, 애큐온 레이디)와 애큐온저축은행 여성 임직원 총 20명이 참여했다. 임직원 봉사단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봄나들이 활동에서 미혼모들이 산책자〮전거 타기 등을 통해 잠시나마 육아의 부담을 덜어내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대신 아이를 돌봤다.

애란원 내 생활관과 화장실 등의 환경 미화도 진행해 시설 입소자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왔다.

한편 이날 애란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박지연 ADY 리더,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애란원 강영실 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황수빈 실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서울시 내 미혼모를 비롯한 한부모 가족 보호시설 23개소 및 한부모 가족 구성원 386명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돕기 위해 사용된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임산부들의 의료비 및 생활비 등으로도 지원된다. 또 매년 연말마다 애란원에서 퇴소한 엄마와 아기가 시설에 방문해 교류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위한 제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