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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농협생명, ‘백세팔팔NH건강보험’ 개정…4대질병 수술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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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농협생명, ‘백세팔팔NH건강보험’ 개정…4대질병 수술 보장

KB헬스케어, 평창카운티에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KB체크플러스' 제공
DB손보,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지원

□ 농협생명, ‘백세팔팔NH건강보험’ 개정…4대질병 수술·신의료기술 보장


NH농협생명 ‘백세팔팔NH건강보험’ 개정. 사진=NH농협생명이미지 확대보기
NH농협생명 ‘백세팔팔NH건강보험’ 개정.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자사 대표 건강보험 상품 ‘백세팔팔NH건강보험’에 신규 특약을 추가해 고객에 더 필요한 상품으로 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4대 주요질병(뇌·심장·간·췌장·폐) 수술자금 및 수술동반 입원비를 보장한다.

구체적으로 뇌혈관질환·심질환으로 인해 관혈 수술을 받았을 때 수술 1회당 2000만원, 비관혈수술을 받았을 때 연간 1회 한도로 100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간·췌장·폐질환으로 인한 관혈수술 시 1회당 1000만원을 보장하며 비관혈수술을 받았을 경우에는 연간 1회 한도로 5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4월 개정을 통해선 △플러스암직접치료통원특약 △플러스뇌혈관질환통원특약 △플러스허혈성심질환통원특약 △간병인사용입원특약이 새롭게 추가됐다.

‘플러스암직접치료통원특약’은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으로 상급종합병원 통원 시 1회당 최대 60만원까지 보장 가능하며(연간 최대30회), 일반병원의 경우 10만원까지 보장 가능하다.

'간병인사용입원특약'의 경우 질병 또는 재해로 1일 이상 입원해 간병인 사용시 병원 또는 의원 기준 180일 한도로 1일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 외에도 간편가입형에 한해 고혈압, 당뇨를 가지고 있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3가지 고지항목인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에 대한 의사의 필요소견,질병확정진단 및 질병의심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 및 수술(제왕절개 포함) 여부 △5년 이내 암·간경화·협심증·심근경색 또는 뇌졸중(뇌출혈·뇌경색)으로 진단·입원·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입 가능하다.
상품개발 담당자는 “다양한 특약으로 구성된 만큼 필요 보장을 설계해 고객이 더 든든한 보장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KB헬스케어, 평창카운티에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KB체크플러스' 제공


KB헬스케어, 평창카운티 거주자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KB체크플러스' 제공. 사진=KB손보이미지 확대보기
KB헬스케어, 평창카운티 거주자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KB체크플러스' 제공. 사진=KB손보

KB손해보험 자회사 KB헬스케어가 KB골든라이프케어의 프리미엄 노인복지 주택단지 평창카운티 입주자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KB체크플러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KB체크플러스’는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 상태, 의료 이용 현황, 질환 예측 및 분석 등 종합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건강관리를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KB헬스케어는 이 ‘KB체크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평창카운티 입주자들에게 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쉽고 상세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평창카운티에 상주하는 전문 의료인력은 연도별 건강검진 결과를 비교해 입주자들의 건강 상태를 쉽고 상세히 안내하고, 이상 소견 발견 시 진료 연계 및 생활 습관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전문 간호사를 통해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한 올바른 투약 상담 및 뇌졸중 예방 솔루션 제공, 전문 트레이너의 맞춤형 운동 상담을 제공하는 등 입주민들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평창카운티’는 지난해 12월 KB라이프생명의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오픈한 프리미엄 노인복지 주택으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KB금융그룹 내 헬스케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KB헬스케어가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카운티 입주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일지’ 고민했고, 시니어 케어 서비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강 모니터링 솔루션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 DB손보,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지원


DB손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지원. 자료=DB손보이미지 확대보기
DB손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지원. 자료=DB손보


DB손해보험은 지난 3월 15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소요 비용을 보험을 통해 보상받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이하 정책보험)’에 대한 가입지원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정책보험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 등과 같은 주요 기술과 관련된 예상치 못한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이 발생한 경우 변호사선임비 등의 법률분쟁 대응비용을 보험금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중소기업 전용 보험상품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해외 정책보험의 경우 해외에 출원한 특허에 대한 법률분쟁 대응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보험금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해외 정책보험을 가입한 중소기업은 납입하게 되는 총 보험료의 8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내 정책보험을 가입한 경우에는 총 보험료의 70% 이상을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정부의 신규 정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체계 마련에 다양한 방면으로 협업할 것이며, 중소기업의 기술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책보험은 본 사업의 운영기관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울타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