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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ADB 연차총회 참석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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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ADB 연차총회 참석차 출국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29일 한국은행은 이 총재가 5월 2~5일 중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개최되는 제57차 ADB 연차총회와 제24차 한일중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제27차 ASEAN+3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연차총회 기간 중 주요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ADB 및 글로벌 투자은행 인사들과 폭넓게 접촉하면서 아태지역 및 글로벌 경제 상황과 정책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조지아 중앙은행이 개최하는 세미나에 패널 토론자로 참설한다.

이어 다음달 3일 예정된 한일중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역내 경제 동향 및 금융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선 공동의장으로서 역내 금융협력을 위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실효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회원국간 합의를 모색할 계획이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