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일 정부가 공개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안) 등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거래소는 이날 세미나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이 성공하려면 이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나왔다고 전했다. 또 이사회에 일률적이고 과도한 책임을 지우기보다는, 경영 참여 수준을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거래소는 또 “기관·외국인 투자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사회의 전문성 제고와 독립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