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립준비청년 1500명 '위풍당당 자립키트'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청년 금융멘토링도 진행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청년 금융멘토링도 진행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매년 2000명 안팎의 자립준비청년들이 보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대다수의 자립준비청년들은 △보금자리 구하기 △생활비 △학비 △일자리 △저축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한다.
우리금융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위풍당당 자립키트’를 지원했다. 사업 첫해에는 1500여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위풍당당 자립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우리금융은 정부 지원이 종료된 자립 청년들을 위한 금융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해 올바른 저축과 소비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저축장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처음 마주하는 여러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의 첫걸음이 외롭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으로 계속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 예정인 청소년과 자립에 나선 청년들이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우리사이’를 운영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정서안정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수습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