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창용 한은 총재,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 회의 참석

글로벌이코노믹

금융

공유
0

이창용 한은 총재,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 회의 참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14∼16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리는 제29차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에 참석한다고 12일 밝혔다

EMEAP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의체로 현재 한국, 일본, 중국 호주, 싱가포르 등 11개국 중앙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이 총재는 EMEAP에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경제·금융 동향, 무역·투자 부문 역내 통화 결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산하 기구 활동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중국·일본·호주·인도네시아 금융당국 수장들이 초청된 EMEAP 중앙은행 총재·금융감독기구 수장 회의에도 참석해 디지털 시대의 금융혁신에 대한 규제 및 감독, 새로운 글로벌 규제가 역내 금융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