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국방위산업의 발전기반 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위산업의 수출 금융지원으로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통해 △방위산업 수출 관련 현지통화 외화지급보증서 발행 △국내, 외 방위산업 시설‧운전자금 지원 △방위산업 협력업체를 위한 상생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한다.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가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의 발전과 더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방산수출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임직원 및 협력업체들에 대한 금융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지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재무실장은 "K-금융을 이끄는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K-방위산업 수출 확대와 협력업체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하나은행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