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재물보험사 FM, 권성준 신임 대표 선임
권성준 신임 대표는 25년 이상 경험을 지닌 재물보험 분야 전문가다. KB손해보험(당시 LG화재)에서 재보험 업무를 시작으로 해외사업, 영업, 보상 및 일반보험 심사 등 다양한 업무를 거쳤다. 2019년부터는 에이온코리아보험중개에서 기업고객 컨설팅 및 보험중개 영업을 담당했으며, 2023년 FM 한국지점에 영업 담당 전무로 합류해 영업 활동을 총괄해왔다.
권성준 신임 한국지점 대표는 “최근 국내 제조업계 전반에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 기술 발전으로 인한 새로운 유형의 리스크가 발생하면서 손실 예방 서비스를 포함한 재물보험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신임 지점 대표로서 FM이 국내 제조 기업 리스크 관리 파트너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보생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교보생명이 지난 한해 동안의 ESG 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람, 그리고 미래'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ESG경영 흐름에 따라 관련 정보 공시를 강화했다.
보고서에는 환경부와 공동 개최한 '지구하다 페스티벌', 환경교육 사회공헌 부문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9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등의 성과가 담겼다. 특히 '교보청년저축보험'이 금융감독원 주관 '상생·협력 금융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돼 원장상을 수상한 내용도 포함됐다.
교보생명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2022년 3월 이사회 산하에 지속가능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이후 ESG 협의회와 ESG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ESG 실행과제 선정 및 실행력 제고에 힘썼다. 이 외에도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 선정, 업계 최고 신용등급 획득, 그린경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청학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추진해왔다"며 "2024년에도 교보생명은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다각화된 경쟁구도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악사손보, 말복 맞아 취약계층에 여름철 먹거리 지원
악사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말복을 맞아 등촌4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식자재 지원에 나섰다.
악사손보는 14일, 전날 서울 강서구 소재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 콩국수와 수박 등 계절 특화 먹거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8월, 악사손보는 같은 복지관에 공유 냉장고와 냉장 쇼케이스를 기부하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는 장기화된 폭염에 대응해 무더위 해소와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되는 제철 먹거리를 제공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먹거리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며, 모두가 케어받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악사손보는 계절별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한파 속 여성한부모가정을 위해 에너지 공과금과 난방용품 구입비를 후원하는 '온(溫)맘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의 장마철 안전을 위해 전동 보조기기용 비가림막과 특수 우의를 제공하고, 침수 예방 및 복구 작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