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서비스는 고객이 한 장의 신용카드로 결제 방식을 신용 또는 체크 결제가 이루어지도록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 SOL트래블 신용카드 고객은 본인의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제 방식을 미리 설정할 수 있다.
스위치 서비스는 고객 필요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횟수 제한없이 편리하게 변경해 이용할 수 있다. 만약 해외 여행지에서 미리 환전한 외화를 모두 사용한 경우에는 신용카드 결제 방식으로 변경해서 이용할 수도 있다.
일본 편의점 및 베트남 롯데마트 등에서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10월 초부터 진행 예정이다.
스위치 서비스는 신한 SOL페이와 신한 SOL뱅크를 통해 신청 및 결제 방식 변경이 가능하다.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신한 SOL뱅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여행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도 한 장의 카드로 합리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스위치 서비스를 통해 결제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 소비 증가에 기여하면서도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B국민카드 “’KB Pay'서 자녀 체크카드 신청하세요”
KB국민카드가 지난 4일 ‘KB Pay’에 비대면 법정대리인 동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KB Pay’ 통해 부모가 비대면으로 만 12~17세 미만 미성년자의 체크카드(RF) 발급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법정대리인이 미성년 자녀의 체크카드 신청 시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계확인서를 직접 발급한 후 영업점 방문이 필요했다.
이제는 KB Pay에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인증서로 필요 증명서 발급과 동시에 법정대리인 확인이 가능해져 비대면으로 체크카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또 만 12~13세 미성년 자녀도 부모 동의를 통한 ‘KB Pay’ 앱 가입이 가능하도록 이용 편의성을 확대했다. KB Pay에 가입한 자녀가 직접 앱을 통해 체크카드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편의점 등에서 실물카드 없이 QR/바코드 결제도 가능하다.
더불어 KB Pay 내 출석체크, 오늘의 퀴즈 등 다양한 혜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법정대리인 동의 프로세스 신설로 별도의 서류 발급과 방문 없이 미성년 자녀의 체크카드 신청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고 앱 경쟁력도 강화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미래 잠재고객인 미성년자를 위한 전용 UI/UX 및 전용 콘텐츠, KB Pay 머니 기반의 용돈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 Pay 신규가입 회원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도 진행 중이다. 신규 가입 후 이벤트 응모 시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100% 랜덤 당첨 KB Pay 머니(100~1만원)를 즉시 받을 수 있는 행운의 KB Pay 룰렛 이벤트도 9월 말까지 진행된다.
□ 우리카드, 추석 맞이 취약계층 100가구에 ‘행복 꾸러미’ 전달
우리카드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우리카드는 서울 창신2동 취약계층 100가구에 풍성한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최근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에서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 남성현 창신제2동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이시훈 구의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행복 꾸러미’는 멸치다시마, 누룽지, 떡국, 튀김가루, 부침가루, 약과, 잔치국수 소면, 즉석밥, 유과, 광천김 등 명절 관련 총 11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우리카드는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확산을 위해 2018년 11월 창신2동과 1사1동 결연을 맺고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올해 1월에는 설 맞이 꾸러미 100박스를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도 4차례에 걸쳐 기부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석에도 창신2동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꾸러미를 전달 드릴 수 있어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