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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CT, 대학생들에게 ‘AI 금융기술’ 무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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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CT, 대학생들에게 ‘AI 금융기술’ 무료 교육

수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PFCT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수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PFCT 제공.
AI 기술금융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 서초구 소재의 PFCT 본사에서 AI 금융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한 제1회 ‘PFCT AI 신용평가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PFCT가 기존 시장에서 배울 수 없는 AI 금융기술 교육을 국내 최우수 인재들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금융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처음 시작된 아카데미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30개 이상의 금융기관 컨설팅 경험을 보유한 금융기술 전문가를 비롯해 AI 금융기술 개발자, 데이터분석가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이론부터 실습까지의 교육 과정을 직접 설계했다.

아카데미에는 서류심사와 다중 면접을 통해 선발된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통계학, 경영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사 및 석사생 8명이 참여했으며, 전원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교육 기간 동안 △국내 금융 시장 및 데이터 환경 △신용평가 모델링 101 △여신 취급 전략 개발 이론 △수기 심사 체험 등 실제 신용평가 기업에 입사해야만 가능한 실무 중심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또 AI 금융기술과 관련된 실무형 여신기술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는 본 교육 목적에 따라 신용평가 모델 및 전략 개발을 다각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가상의 대출 시장에서 에어팩을 활용해 대출 전략을 시뮬레이션하는 ‘에어팩 게임데이’가 진행됐다. 이를 위해 수료생들은 PFCT가 실제 운영하는 비식별화된 금융 데이터를 직접 다루며 최고의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각자만의 AI 신용평가 모형과 전략을 직접 개발하는 경험을 쌓았다.

한편 PFCT는 아카데미 우수 수료자들을 인턴으로 선발해 오는 3월부터 6개월간 금융기관 프로젝트에 실제 참여하며 PFCT의 AI 리스크관리솔루션 ‘에어팩’을 비롯한 금융기술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