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은 인천광역시 구월초 별관에 늘봄센터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구월초를 포함한 인근 10개 학교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요리, 드론코딩, 원어민 영어회화,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맞춤형 수업을 이용하며 흥미와 재능을 키울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현재 중대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현상의 주요 원인인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는 등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중심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총 총 1250억원을 투이해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전남 지역에 첫 개관한 거점형 늘봄센터 ‘늘봄목포’는 학부모의 하루 전 유선 신청만으로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긴급 및 수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