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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경기도 용인시에 'IT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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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경기도 용인시에 'IT센터' 개소

맞춤형 디지털 금융서비스 확대..."생성형 AI 업무에 활용"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이 25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수은 IT센터 내 데이터 서버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수출입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이 25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수은 IT센터 내 데이터 서버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25일 경기도 용인시 수은 인재개발원 부지에 위치한 ‘수은 IT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수은은 이번 현충일 연휴 기간 최종 이전과 동시에 운영을 개시함으로써 숙원사업 중 하나인 독립 IT센터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IT센터 구축 과정에서 주요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을 최신 기종으로 교체하고,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및 전력·통신 이중화 구성을 통해 안전·확장·가용성을 대폭 강화, 무중단·무장애 운영기반을 확보했다.

실시간 성능과 장애 AI모니터링과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플랫폼 도입으로 보다 효율적인 IT자원의 운용과 선제적 장애 징후 탐지,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은은 기존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업무효율 향상은 물론, 양질의 대고객 맞춤형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IT센터는 수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반으로서 50년의 디지털 미래를 열어갈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생성형 AI 등 신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여 수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