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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IBK기업은행, 부울경 중기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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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IBK기업은행, 부울경 중기 지원 ‘맞손’

김서중(왼쪽)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과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이 26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포괄적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이미지 확대보기
김서중(왼쪽)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과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이 26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포괄적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IBK기업은행이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캠코는 기업은행과 부울경 중기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울경 중기에 대한 금융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부울경 소재 중기 가운데 창업·벤처기업, 친환경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추진 기업이다.
캠코가 저금리 자금 지원을 위해 기업은행에 100억원을 예탁하고 이자지원금 5000만원을 기부하면, 기업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2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동반성장협력 대출상품을 만들어 기업들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기업은행으로부터 2년간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시중 대출금리 대비 0.5%포인트(P) 낮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용등급 및 기여도에 따라 최고 1.4%P 추가감면도 가능하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등 상갱의 가치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