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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청소년 ESG 혁신가 양성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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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청소년 ESG 혁신가 양성 지원 확대

청소년 1000명 대상 지속가능경제교육·지역 문제해결 프로젝트 운영
사진=은행연합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행연합회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아름다운커피와 함께 지난 4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ESG 이노베이터 양성교육 사업’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사업은 지속가능경제교육 콘텐츠 개발과 전국 기반의 강사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 ESG 이노베이터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 미래세대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2024년 첫 시행된 이 사업을 통해 1500여 명의 청소년 이노베이터를 양성했으며,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지속가능경제학교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본 교육은 청소년들이 ESG와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에 대한 이론을 학습한 후,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에 대한 과제를 선정하여 해결을 위한 액션 플랜을 팀 단위로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이노베이터로서 지속가능한 사회와 경제를 실천적으로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5년에는 지속가능경제교육과 더불어 액션플랜 프로젝트 결과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교육 효과 측정 체계를 고도화하여 본 사업의 지속가능경제교육 가치를 효과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주완 이사장은 “지속가능경제교육은 경제적 가치만 중시하는 현 시대에 청소년들이 경제활동의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과정”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