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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자산관리사 출범... "부실채권 매입, 연체율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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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자산관리사 출범... "부실채권 매입, 연체율 안정화"

지난해 12월 금고법 개정에 새마을금고중앙회 100% 출자 자회사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및 관계사 대표 등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MG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 본사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G 새마을금고이미지 확대보기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및 관계사 대표 등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MG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 본사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G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MG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 본사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G AMCO는 새마을금고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새마을금고중앙회 100% 출자 자회사로, 금고의 부실예방 및 경영개선, 부실채권 정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김인 중앙회장을 비롯해 MG AMCO 대표이사,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및 관계사 대표 등이 참석해 MG AMCO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김인 중앙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MG AMCO 사무실을 둘러보며 업무 환경을 확인하고, 설립 과정에서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인 중앙회장은 “MG AMCO는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자산관리를 책임지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공식 출범 이후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MG AMCO는 공식 업무 개시 이후 금고의 부실채권 매입으로 연체율 안정화에 주력하고, 향후 위임채권 추심, 여신 부대조사 업무 대행, 매입 부동산 매각 및 개발 등 점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