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법정자본금 25조로 확충… 지속 가능 정책금융 토대 마련"

윤 행장은 10일 인사말을 통해 “수은은 법정자본금을 25조원으로 확충해 지속 가능한 정책금융의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제가 물러나더라도 수은은 국제협력은행으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을 성공적으로 출범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개발금융을 도입해 대외경제협력은행으로서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글로벌·자본시장본부를 신설해 자본시장 업무를 새로운 정책금융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나갈 준비를 마쳤고, 독립 IT센터 구축을 마무리해 수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