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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입출금통장 금리 연 2.9%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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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입출금통장 금리 연 2.9% 인상

JT친애저축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플러스입출금통장’과 ‘비대면 플러스입출금통장’의 예금금리를 연 2.9%로 인상했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JT친애저축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플러스입출금통장’과 ‘비대면 플러스입출금통장’의 예금금리를 연 2.9%로 인상했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제공.
JT친애저축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플러스입출금통장’과 ‘비대면 플러스입출금통장’의 예금금리를 연 2.9%로 인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하루만 예치해도 별도의 우대조건 없이 1억원 한도까지 연 2.9% 금리가 적용되며,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파킹통장 형태로 여유자금 운용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1억원 초과 금액은 △3억원까지 연 2.7% △3억원 초과분은 연 0.1%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은 저축은행 모바일 앱 ‘SB톡톡플러스’ 또는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최근 3% 이상의 고금리 파킹통장이 다수 출시되고 있으나, 대부분 부가서비스 가입이나 이벤트 참여가 필수인 반면, JT친애저축은행 상품은 조건 없이 비교적 고액(1억 원)까지 고정 금리를 제공해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서민금융사로서 고객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일본계 아시아 금융그룹 J트러스트의 한국 계열사로, 국내에는 계열사 JT저축은행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