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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카드사 최초 ‘반얀트리’와 사업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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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카드사 최초 ‘반얀트리’와 사업협력

삼성카드 마케팅본부장 김대순 부사장(오른쪽)과 반얀트리 아태 세일즈 부문장 Bobby Ong 부사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카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카드 마케팅본부장 김대순 부사장(오른쪽)과 반얀트리 아태 세일즈 부문장 Bobby Ong 부사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반얀트리 호텔스 앤 리조트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카드사 최초의 반얀트리와의 제휴 사례다.

협약식에는 삼성카드 김대순 마케팅본부장 부사장과 반얀트리 아태 세일즈 부문장 Bobby Ong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삼성카드와 반얀트리는 양사의 마케팅 역량과 회원 기반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삼성카드는 회원 전용 반얀트리 예약 사이트를 구축하고,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약을 기념해 삼성카드 회원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반얀트리 계열 호텔을 2박 이상 예약할 경우,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적용 국가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총 6개국이며, 향후 더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반얀트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향후 공동 마케팅을 비롯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혜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