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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소상공인·자영업자 車 구매 시 저금리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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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소상공인·자영업자 車 구매 시 저금리 혜택

현대캐피탈이 소상공인 주요 이용 차량과 전기차, SUV 대상 특별 금융 프로모션 시행한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캐피탈이 소상공인 주요 이용 차량과 전기차, SUV 대상 특별 금융 프로모션 시행한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현대캐피탈은 정부의 민생회복 지원 정책에 발맞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동차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현대자동차 포터2, 봉고3, 마이티 등 상용차부터 전기차, SUV까지 폭넓은 차종에 걸쳐 초저금리 할부와 유예형·거치형 할부 등 맞춤형 금융 상품을 통해 구매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포터2 LPG 구매 고객은 모빌리티 표준형 저금리 할부를 통해 △36개월 무이자 △48개월 1% △60개월 2%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포터2 EV와 봉고3 EV 및 LPG 모델은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 이용 시 36개월 기준 각각 1.8%, 1.5%의 금리가 제공된다. 봉고3 EV 및 LPG 모델을 금융리스로 이용하는 고객은 차량가와 리스료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중형 트럭인 마이티는 표준형 저금리 할부 시 △36개월 1.7% △48개월 1.8% △60개월 1.9%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유예형 할부를 선택하면 최대 41%까지 잔존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3.8%로 고정된다. 거치형 할부 상품도 제공되며, 총 60개월 중 6개월은 무이자 거치 기간으로 설정되어 초기 납입 부담이 없다.
전기차 및 수소차, SUV를 위한 금융 혜택도 확대된다. 아이오닉5, 신형 아이오닉6, 코나EV는 유예형 할부로 36개월 기준 1.8%의 금리가 적용되며, 수소차 넥쏘는 차량가의 50%까지 잔존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다. 신형 아이오닉6를 리스 또는 렌트로 이용할 경우, 차량가 30만 원 할인과 초회차 월 납입금 30만 원 할인 혜택이 동시에 제공된다.

현대캐피탈은 SUV 고객을 위한 ‘SUV SUMMER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차 싼타페, 투싼, 코나와 제네시스 GV70, GV80 등 주요 차종에 대해 △36개월 2.7% △48개월 2.8% △60개월 2.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중 싼타페와 투싼은 거치형 할부 선택 시 6개월 무이자 혜택과 함께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자동차 구매에 있어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금융상품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