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소외계층 아이들 응원...‘희망나눔 베이커리’ 실시

임직원·자녀가 빵 600개 만들어 아동복지시설에 기증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를 비롯한 가족과와 함께 하는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과 임직원, 자녀 등 참가자들은 이날 직접 만든 빵 600개와 생활필수품을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인「강남 드림빌」에 기증했다. 사진은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오른쪽 세번째)과 강남 드림빌 우영미 수안스님(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 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자녀를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와 Sh수협은행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함께 실시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을 비롯한 직원과 자녀 등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남봉사나눔터를 찾아 약 6시간 동안 600개의 빵을 직접 만드는 한편, 아이들에게 전달할 생활필수품과 함께 정성스레 포장해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인강남 드림빌에 기증했다.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함께 나누며 복지시설에서 잠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Sh수협은행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하며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