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상반기 중·저신용대출 1조 2000억 원 공급

카카오뱅크의 2분기 공급 규모는 6000억 원으로, 출범 이후 누적 공급액은 14조 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33.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분기 신규 취급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 비중은 49.4%로 목표치(30%)를 크게 상회했다.
금리 경쟁력도 유지했다. 2분기에는 최저 2%대 금리의 중신용대출을 제공했으며,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신용점수 850점 이하 모든 구간에서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시중·지방·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낮았다.
적극적인 중·저신용 대출 공급에도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2분기 총여신 연체율은 0.52%로 전년 말과 동일하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씬파일러 등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지속 강화한다. 지난 3월 정책서민금융상품 ‘햇살론뱅크’를 출시한 데 이어, 3분기에는 ‘새희망홀씨’를 취급해 저소득·저신용자의 금융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금리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포용금융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