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크·공연·전시·버스킹을 묶은 융복합 페스티벌로, 올해는 K-팝에 글로벌 라인업을 대폭 보강해 장르 스펙트럼을 넓히고 무료 현장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현장 ‘오픈 라디오’ 부스에서 아티스트 인터뷰와 브랜드 소개를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워크인 프로그램과 YouTube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연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는 27일 사진가 안드레아스 거스키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Long Shot Close Up’을 상영해 촬영부터 디지털 후반 작업까지의 과정을 조명한다.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이달의 디자이너로 펜타그램의 마이클 비에루트를 소개하며, 뮤직 라이브러리는 이달 말까지 ‘The Experimentation’ 전시를 통해 롤링 스톤 선정 ‘역대 최고 댄스 뮤지션’을 재해석한다.
한편 서울 압구정 ‘MoMA Bookstore at Hyundai Card’(뉴욕현대미술관 전문 서점)가 9일 문을 열었다. MoMA 큐레이터가 엄선한 도서 컬렉션과 디자인 아이템을 갖춘, 현대카드–MoMA 파트너십 기반의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MoMA 발간 도서 전문 매장이라는 설명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