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 빌리지는 최대 180인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프리미엄 요양시설로, KB금융그룹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시니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위례·서초·은평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이 시설은 자연 채광을 살린 쾌적한 설계와 가족 친화적 면회 공간을 갖춰,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내 집처럼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광교 빌리지를 통해 ‘안심·신뢰·희망’의 가치를 구현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는 “광교 빌리지는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요양 거점이자 KB골든라이프케어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과 가족 모두에게 안심과 신뢰, 희망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도 “고객을 부모님처럼 모시겠다는 마음으로 사람을 향한 존중의 철학을 실천하는 따뜻한 돌봄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골든라이프케어는 요양 인프라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강동 빌리지’ 개소를 앞두고 있어 시니어 라이프케어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